평생교육

산다는 것은 곧 배우는 것이다. 배움이 없는 삶은 참된 삶이 아니고,  잘못된 길로 가기 때문에 공부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학교교육이 끝이 났다고 해서 인간의 교육이 끝난 것은 결코 아니다.

졸업이란 말은 영어로 Commencement라고 한다. 이것은 “시작한다”는 뜻이다. 학교에서의 교육은 끝이 나지만

사회에 나오면 새로운 공부가 다시 시작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졸업은 시작을 의미한다.

이제는 사회라는 새로운 학교에서 세로운 것을 배워야 한다.

인간은 책에서 배우고, 생활에서 배우고, 경험에서 배우고, 또한 인간관계에서 배우고, 실패에서도 배우고,

또 역사에서 배우고, 자연을 통해서도 배운다. 이와 같이 배우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천하 만물이 다 나의 스승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에게는 배우고자 하는 마음이 중요하다. 배우고자 하는 정신을 가지면 언제 어디서나 항상 배울 것이 있게 된다.

또 훌륭한 사람만이 나의 스승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누구나가 나의 스승이 될 수 있다.

미국의 16대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은 국민학교밖에 다니지 못하였다. 그러나 그는 항상 독학 자습을 했으며

또 그는 자신이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서 배웠다고 한다. 농부와 이야기하면 농부에게서 농사일을 배웠으며,

그는 사람을 만날 때마다  자기교육의 기회로 삼았기 때문에 훌륭한 인격의 소유자가 되어 그는 계속 발전했고

마침내 민중의 대통령이 된 것이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공부하고 준비하리라. 그러면 기회는 올 것이다”.

누구에게나 일생 동안 좋은 기회는 몇번인가 반드시 찾아 온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기회가 왔더라도 그것을 붙잡아 사용할 수 있는

실력이 없다면 그 기회는 놓치고 말 것이다. 그는 꾸준히 배웠기에 마침내 역사에 남는 위대한 인물이 되었던 것이다.

배 훈목사 저 “인생을 다시 한번”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