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큐티  ( 9 )

말씀:   시편 7:  6 - 10

     : 6 “여호와여 진노로 일어나사 대적들의 노를 막으시며 나를 위하여 깨소서 주께서 심판을 명하셨나이다

 

제목: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는 어떻게?

 

본문 관찰

      : 6 “여호와여 진노로 일어나사 대적들의 노를 막으시며 나를 위하여 깨소서

            주께서 심판을 명하셨나이다

 다윗은 여기서 하나님께 빨리 일어나시라고 호소하고 있다. 이것은 다윗이 하나님께서 주무시고 계시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결코 그런것이 아니다. 시편 121 4절은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자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라고 했다.

하나님께서는 졸지도 않으시고 주무시지도 않으신다. 그러면 다윗은 그렇게 표현했을까?

그것은 다윗 임금이 당한 형편이 너무도 다급한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주께서 심판을 명하셨나이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서는 악인은 징벌하시고 선인과 착한 사람에게는

상급을 주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그런 공의의 하나님이시니 악인을 당장 심판하시어서 하나님의 공의를 천하에

들어내어 달라고 호소하고 있는 것이다.

:8 “여호와께서 만민에게 심판을 행하시오니 여호와여 나의 의와 내게 있는 성실함을 따라 나를 판단하소서

   다윗은 자기에게 있다고 하나님께 호소하고 있다. 나의 의라고 하는 것이 그것이다. 그렇다면 의는 어떤 것일까?

다윗은 시편 3절과 5절에 죄의 목록을 열거하고 자기는 같은 죄를 짓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다.  내게 있는 성실함이라고 하는 것은

 다윗은 조금도 변함얺이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살아 가고 있는 신앙의 자세를 말한다고 하겠다. 

다시 말해서 다윗은 다른 사람들이 짓고 있던 그런 죄를 짓지 않았고 하나님만을 변함없이 믿고 살아가고 있으니

같은 성실함을 보시고 대적들로부터 구원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는 것이다.

:9 “악인의 악을 끊고 의인을 세우소서 의로우신 하나님이 사람의 심장을 감찰하시나이다

심장은 사람의 마음을 뜻한다.

감찰하다의 히브리 원어는 여러가지 뜻을 가지고 있다. 1) 금속들을 살펴서 조사하다.  2) 연단하다.   3) 시험하다. 

  4) 증명하다 등의 뜻이 있다. 이와 같은 여러가지 뜻으로 생각해 여기서 말하는 감찰하다라고 하는 것은,

군사가 망대에서 적의 움직임을 자세하게 살펴서 그들의 공격을 미리 알아 낸다는 것으로 풀이할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사람들의 모든 생각과 행동을 히나도 빠짐없이 자세하게 살펴 보고 계시므로

하나님 앞에서 두려운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행동하며 살으라고 하시는 것이다.

 

 

기도

하나님 앞에서 두려운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행동하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