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큐티  ( 7 )

말씀:   시편 6:  1 – 10

     : 2 “여호와여 내가 수척하였아오니 긍휼히 여기소서  여호와여 나의 뼈가 떨리오니 나를 고치소서”

제목:    진정으로 참회하는 마음

본문 관찰

: 1 ”여호와여 주의 분으로 나를 견책하지 마옵시며 주의 진노로 나를 징계하지 마옵소서”

다윗은 밧세바와의 사이에서 있었던 간음죄와 그의 남편 우리아를 살해한 죄를 모두 숨기려고  했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나단 선지자를 통하여 그 범죄를 꾸짖으시고 징계 하실 것을 선포하셨다.

사무엘 하 12장 9절은 “어찌하여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업신 여기고 나 보기에 악을 행하였느뇨,

네가 칼로 헷사람 우리아를 죽이되 암몬 자손의 칼로 죽이고  그 처를 빼았아 네 처를 삼았도다” 라고 지적하셨다.

:2 “여호와여 내가 수척하였아오니”  

 진정으로 자기 죄를 시인하고 뉘우치는 자의 심정이 어떠한가를 잘 표현하고 있다.  왜냐하면

“수척하였아오니 “   (:2)

“뼈가 떨리오니  “   (:2)

“영혼도 심히 떨리나이다   “  ( :3)

“밤마다 눈믈로 내  침상을 띄우며   “  ( :6)

“내 요를 적시나이다   “  (:6)

        위와 같은 표현이 바로 그런 것이기 때문이다.

:4  “여호와여 돌아와 나의 영혼을 건지시며 주의 인자하심을 인하여 나를 구원하소서  “

다윗은 지금 하나님께서 자신의 죄 때문에 자기를 영원히 떠나시지나 않을까 하는 염려로 가득하여 호소하는 내용이다.  

주의 인자하심이란 자기 백성을 지켜 보호하시고 구원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말한다.   

 이것은 곧 죄의 심각성을 말해주고 있다. 즉 죄가 인간에게 가져다 주는 가장 심각한 문제는 무엇인가? 

 그리고 그 문제가 어떤 것이기에 다윗이 그처럼 고통하고 애타해 하는가?  다윗은 죄는 인간으로 하여금

 하나님 앞에서 그 몸 전체와 인격체 전체가 떨며 애통하게 만드는 것임을 표현하고 있다. 

 이것은 죄가 바로 창조주와 피조물인 인간과의 관계 단절을가져다 주는 멸망에 이르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하는 것이다.

본문 해석

 본문은 다윗이 범한 죄 가운데 가장 큰 밧세바와의 간음죄와 우리아를 살해 한 것에 대해 

 하나님의 경고를 받고 회개하고 참회하는 시이다. 다윗은 자기가 저지른 죄가 너무도

큰 것을 때닫고 회개하고 있다. 다윗은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임을 고백하고 있으며   

하나님은 죄에 대해서는 분명히 징계하신다는 것. 또 동시에 하나님은 절대 사랑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회개하고 돌아서면 죄를 용서하신다. 다윗은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은 

 바로 이러한 공의의 하나님이심을 깨닫고 자기가 지은 죄를 진정으로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선다. 

 다윗은 깊게 회개했으므로 자기 죄를 용서하시고 징계하지 않으실 것을 확신하는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진정으로 참회하며 기도하는  믿음의 본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다윗은 자기 자신은  결코 완전하지 않지만 자신의 죄를 절대적으로 시인하고 참회하며

하나님의 용서를 구하는 참 믿음의 본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적용

  죄는 창조주 하나님과의 관계를 단절시킨다. 죄 짓지 않고 살도록 노력하리라.

기도

   모든 불의에 물들지 않도록 보호하시고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