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큐티  (4)

말씀:   시편 3: 1 – 8      1 “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일어나 나를 치는 자가

                                          많소이다

 

제목:    아침의 찬송시

 

본문 관찰

 : 1   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일어나 나를 치는 자가  많소이다

시는 BC 979년경 다윗 임금이 나이 들고 늙었을 아들 압살롬과 그에 동조한 일부

 신하들의 반역으로 좇기는 어려움 속에서 초조하게 구원해 달라고 호소하는 비탄시이다.

다윗을 둘러 싸고 있는 대적이 정말로 그렇게 많은 것일까? 여기서 많다 하는 것은 다윗의

대적이 문자적으로 많다고  하기 보다는 다윗 자신은 의지할 곳이 하나도 없어서 몹씨 답답하고

 적적한  상황을 표현하고  있다고 보아야 하겠다.  다시 말해서 아들과 부하들이 자기를 반역하고

있으므로 인간적으로는  의지할 곳이 전혀  없음을 말하고 있다.

다윗이 도망하던 모습을 사무엘 15: 30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다윗이 감란산 길로

 올라갈 때에 머리를 가리우고 맨발로 울며 행하고 저와 함께 가는 백성들도 각각 머리를

가리우고 울며 올라 가니라

:3 “주는 나의 방패시요     방패는 총기 종류가 생산되기 전에 전쟁터에서 사용되던 가장 기본적인

 방어용 무기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기를  전쟁터에서 적의 공격으로 부터 막아주시는 방패로 비유하고 있다. 

이처럼 하나님이 모든 공격에서 보호하고 막아주시는 분임을 고백하고 있는 것이다. 

:4 “내가 나의 목소리로 여호와께 부르짖으니 그가 성산에서 응답하시는 도다

다윗은 지금까지 없이 많은 기도를 하고 응답받고 살아왔다. 다윗은 이러한 기도와 응답이라는

체험을 통해 이번에도 하나님께서 자기가 들인 기도에 응답해 주실 것을 믿고 확신하고 있었음을 말하고 있다.

: 5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다윗은 지금 죽을 런지 살런지 모른다. 이러한 위급한 상황속에서도 다윗이 평안히 잠을 자고 아침에 깨어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자기 옆에 계시면서 지켜 주고 계셨기 때문이라고 고백하고 있다.  이것은 하룻밤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날 모르는 위급한 상황속에서도 순간순간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할 아는 신앙은 실로 귀한 것이며

그래서  다윗은 믿음의 소유자였던 것을 수가 있다.

:8 “구원은 여호와께 있아오니  주의 복을 주의 백성에게 내리소서

다윗은 이웃 나라들과 많은 전쟁을 하고 커다란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이번에 다윗은 친아들 압살롬으로 부터

 반란을 받았을 아니라 사울 임금으로부터도 수많은 어려움을 받으며 쫓겨 다니기도 했다. 

 다윗이 구원은 여호와께 있아오니라고 하는 고백도 바로 이러한 경험에서 나온 체험적인 고백이다. 

여기서 주의 백성 압살롬의 반란을 피해서 다윗을 좇는 사람뿐만아니라 지금 압살롬을 좇고 있는 부하들도

 포함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자기를 배신한 백성에게도 주께서 축복하시라고 하는 것이다.

다윗이 이렇게 간구하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믿음이다.  그것은 다윗이 현재 당하고 있는 고난은

다른 사람들로 부터 빚어진 것이 아니고 오로지 자기가 지은 때문이라고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본문 해석

다윗이 인본주의자들로부터 체험한 고통들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주고있다. 

  시는 다윗이  아들 압살롬과 그에 동조한 일부 신하들의 반역으로 좇기는 어려움 속에서 초조하게

 구원해 달라고 호소하는 비탄시이지만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 아침에 주로 불리워 졌기

때문에 아침 찬송시로도 알려져 있다.  그래서인지  이시는 어떠한 어려움속에서도 성도를 지켜 보호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에대한 신뢰와 구원의 확신을 힘있게 노래하고 있다.   3 시는  거듭난 성도들이

천국시민권을 가지고 세상에서 살고 있으므로 다윗이 겪은 고난은 성도들이 사탄 마귀로부터 받는

고난과  비슷하여 많은 교훈을 주고 있다.

 

적용

아침과 저녁으로 하나님의 성호를 노래하고 찬양하며 살리라. 그리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리라.

 

기도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맏기고 의지하며 살게 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