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말씀: 시편 9: 1 - 6
제목: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
:1 “내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하오며 주의 모든 기사를 전하리이다”
“기사”라는 것은 경이로운 일이라는 뜻으로 사람의 이해와 능력을 초월한 탁월한 일이라는 의미이다.
다윗은 지금까지 살아온 일들을 돌이켜 살펴본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자기를 위하여 행하신 놀라운
구원 역사들을 회상하면서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고 있다. “전한다”는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서서
사람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공포하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공개적으로 선포하는 것은
보다 구체적이며 실제적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방법중에 하나다.
:2 “내가 주를 기뻐하고 즐거워 하며 지극히 높으신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니”
다윗은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보살펴 주신 것을 다시 한번 회상하면서 자기가 얼머나 기쁘고 즐거운가
하는 것을 말하고 있다. “지극히 높으신 주”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이 “모든 신 위에 뛰어나신 분”
또는 “전능하신 분”이라는 뜻이다. 따라서 다윗은 자기 자신으로 하여금 이방국가들과의 전투에서
승리하게 하신 하나님이 열방의 어떤 신들보다 권능이 많으신 분이심을 고백하고 있는 것이다.
“기뻐하고”, “즐거워 하며”는 뜻이 비슷한 말인데 이렇게 반복하는 것은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시편 여러곳에서 주의 이름에 대해서 묘사하고 있는 곳을 살펴 보면
1) 합당하신 이름 (시 29: 2)
2) 선하신 이름 (시 52: 9, 54: 6)
3) 의지가 되는 이름
(시52:9)
4) 구원하는 이름 (시54: 1)
5) 감사한 이름 (시 54: 6)
6) 성도의 사랑할 이름
(시
69: 36)
7) 크고 두려운 이름
(시
99: 3)
본문 해석
시인은 지나간 날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베풀어 주신 구원 역사와 그분의 의로우심을 회고하며 찬양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성도들도 지나간 날들을 회상해 보면서 그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시고 지켜 주시고
인도해 주셨던 것을 깨닫게 되는데 그 때마다 하나님께 감사하며 영광을 돌려야 하는 것이다.
다윗은 원수의 나라들이 하나님의 심판으로 멸망하게 된 것을 보고 즐거워 한다. 악한 자들이
때때로 잘 되는 것 같지만 그것은 당분간이고 궁극적으로 그들은 멸망하고
끝내는 공의의 심판이 이루어 지게 된다는 것이다.
적용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만 바라보면서 주님을 찬양하며 살리라.
기도
주님, 지나간 날들을 뒤 돌아보면 모든 일들이 하나님께서 보호하시고 인도해 주셨던 것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계속해서 함께해 주시고 인도해 주시옵소서.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고루게 함같이 하라 (골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