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큐티 ( #34), 순종의 삶을 내세우며  하는 간구

시편 26 1 – 12

26편은 다윗이 자기 자신이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아 것을 선언하면서 그러한 삶을 근거로하여 하나님의 구원을 간구하는데

특징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다윗은 자기 부하들의 반역으로 극히 견디기 힘든 때에 이시를 지은 것같습니다. 아들 압살롬의 반역으로

이곳 저곳으로 쫓겨 다니던 다윗은 겨우 압살롬의 반역을 진압하고 예루살렘 왕궁으로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그때 다시 세바가 반역을 일으킨 것입니다. 다윗은   반역이 압살롬의 반역보다 해로울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이무렵에 26편을 썼을 것이라고 추측이 됩니다.

 

세바는 베냐민 지파에 속하였고 비그리 족속의 하나로 다윗에 반역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선동한  주역 인물입니다.

세바의 반역은 압살롬이 죽은 후에 가장 심각한 위기로 여겨졌습니다. 왜냐하면 전쟁후에 다윗 임금에 대한 충성심을

새롭게 하려고 때에 부하들의 단합을 정면으로 깨뜨리게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지파들이 반란에 가담했지만

내부의 경쟁자들 때문에 세바를 암살함으로 반란은 좌절됐습니다.

 

당시의 시대적 부패상을 소개하는 것을 살펴  보면   하나님의 신령한 축복을 깨닫지 못하고 세상 욕심만을 따라서 살아가는

허망한 사람들,   자신의 사악한 마음을 감추고 위선을 일삼는  간사한  자들 ,  사악한 일을 도모하는  행악 자들,

악한   죄인  그리고 살인 자들이 제법 있었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이같이 부패한 사회 속일지라도  세상의 빛과 소금처럼 의로운 길을 걸어가는 자만이 최후의 승리와 구원의 축복을

누리게 것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자기가 하나님 앞에서 완전하게 생활을 했고,  죄를 짓지 않았으며 감사찬송하면서

살아왔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죄인들과 함께 자기의 영혼과 생명을 거두어 가지 말아달라고 간구하고 있습니다. 

 

 

:1 “내가 나의 완전함에 행하였아오며 요동치 아니하고 여호와를 의지 하였아오니 여호와여 나를 판단하소서

완전함에 행하였다는 것은 하나님과 같이 절대적으로 의로움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상대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서  

하나님께 대해 거짓 없는 태도와 절대적인 신뢰를 가지고 살아 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와 같이 자신의 완전함을 근거로하여 

기도할 있는 것은 최선을 다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을 의지한 자신의 삶에 근거한 것입니다 

이것은 또한 인간의 모든 행위를 선악간에  살피시고, 반드시 공의의 보응을 주시는 하나님의  공의를 믿는

믿음에 근거한 것이라고 있겠습니다.

 

:3 “주의 인자하심이 목전에 있나이다 내가 주의 진리 중에 행하여

인자는  하나님께서 택하신 하나님의 자녀들을 끝까지 축복하시고 보호하시며 인도  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언약적 사랑을 말합니다. 

본절은 자신이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죄악에 빠지지 않고 진리의 말씀대로 좇아 행하고 있다는 시인의 겸손한 고백임을 있습니다.

 

:12 “ 발이 평탄한데 섰사오니 회중에서 여호와를 송축하리이다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사람만이이같은 마음의 평안을 누릴 있습니다. 그리고 비록 고난을 받는 중에라도 기쁨으로

하나님을 송축할 있습니다.

 

성도는 불완전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공로 때문에 천국을 대망하며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를 살펴보고 자신부터 깨끗이 하는 삶이 필요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