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큐티( #43), 시편 35, 여호와 하나님을 향한 망명객 다윗의 절규

시편 35 :11 – 16

다윗은  BC 1025 이스라엘의 왕으로 기름을 받은 다음 여러차례 전쟁에서 이기고 신앙의 열정과 백성들의

덕망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울 왕과 추종자들은 다윗을 반역자와 범죄자라는 누명을 씨워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다윗은 BC 1020년부터 10 동안 산간 벽지로 또는 해외를 떠돌아 다니며 망명생활을 했습니다.

35편은 다윗이 같은 망명생활을 지은 시입니다.  다윗은 하나님만 의지하고 살았지만 이세상의

인본주의자들의 핍박 때문에 크고 작은 위기에 몰리고 그들과 싸워야하는 전투적인 삶을 살아왔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하고 성령으로 거듭난 다음 천국에 가기 까지

세상에 사는 동안 세상의 공중 권세 잡은 사단의 공격 때문에  각종 위기속에 살아가고 있는 것과

맥락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에 사는 동안 위기가 있을 때마다 다윗이 여호와 신앙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승리하며 것처럼 하나님께 기도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승리하며 살아야 것입니다.

 

11절에서 부터 16 까지는 다윗이 대적들의 불의를 고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윗이 사울왕에게 행한 선한 일들을

사울왕이 반대로 선을 악으로갚으려 한다면서,  대적들에게 징벌을 내려 주실 것을 간구하는  내용입니다.

 

:11 “불의한 증인이 일어나서 내가 알지 못하는 일로 내게 힐문하며

불의한 증인이라고 하는 것은 사울 왕의 추종자들이 다윗이 사울왕을 죽이고 이스라엘의 왕이 되려고 한다고

중상 모략한 것을 말합니다. 다윗은 사무엘 24 9절에서 사울에게 이르되 다윗이 왕을 해하려 한다고 하는

사람들의 말을 왕은 어찌하여 들으시나이까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윗이  사울에게 이렇게 있었던 

이유가 있었습니다.

 

다윗과 다윗의 신복들이 엔게디 굴에 숨어 있었을 , 사울이 속으로 들어 왔습니다. 다윗은 사울을 죽일 수도

있었지만 죽이지 않고 사울의 옷자락만 가만히 베고 살려 보냈습니다. 그리고 멀리 사울을 불러서 자기가 사울을

죽일 수도 있었지만 여호와의 기름부음 받은 왕이기 때문에 살려 보냈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러므로 다윗이 사울왕을 죽이려한다는 중상모략은  전혀 거짓말 이라고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12 “내게 선을 악으로 갚아 나의 영혼을 외롭게 하나

다윗은 사울왕이 악신에 들려서 고생할 , 수금을 타서 악령의 시달림에서 구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블레셋군과 이스라엘군대가 싸우려고 진을 치고 있을 적장 골리앗을 죽임으로 이스라엘이 승리하게

주었습니다. 그리고 블레셋과의  전투에서도 승리하여 공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선한 일을 생각지도 않고

도리혀 자기를 죽이려 한다고 선을 악으로 갚는 일에 비애를 느끼고 하나님께 가슴 아픈 심정을 말씀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윗은 이곳 저곳으로 도망 다니면서 육체적 정신적으로 피로했던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영혼도 외로웠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13 “나는 저희가 병들었을 때에 굵은 베옷을 입으며 금식하며 영혼을 괴롭게 하였더니 기도가 품으로 돌아왔도다

구절은 다른 사람을 축복해 주시도록  기도할 , 기도한 축복이 사람이 받을 만한 것이 못되면 도리혀 축복을 빈자가

복을 받게 된다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 10: 6) 기억나게 합니다.

 

:14 “내가 나의 친구와 형제에게 행함 같이 저희에게 행하였으며 내가 굽히고 슬퍼하기를 모친을 곡함같이 하였도다

다윗은 자신의 주변에서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사람들을 동정해 주고 같이 슬퍼해 준것이 마치 어머니를 사별한 자가

슬퍼했던 것처럼 굽히고 슬퍼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다윗이 이웃을 위하여 가졌던 동정과 사랑이

얼마나 크게 진실된 것이었느냐  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울은 다윗에게 선한 일을 악으로

갚으려 했으니 다윗이 경험한 비애와 쓰라림은 충분히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을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