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큐티( #38), 중병을 고쳐주신 하나님께 감사

시편 30: 1 – 11

시의 표제를 보면 성전 낙성가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성전 건축을 준비하기는 했지만

낙성을 보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시의 내용도 성전 낙성과는 전혀 관련이 없어 보입니다.

그러므로 학자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 귀환 후에 재건한 성전 봉헌식 또는 마카비가 성전을 증수하고

봉헌한 때인, 수전절 행사에 감사 찬양시로 선택되어 낭송되었기 때문이라고 해석하기도 합니다.

 

수전절이라고 하는 것은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가 예루살렘을 점령한 후에 성전에서 이방신에게

제사를 드림으로서 곳을 더렵혔습니다. 날로부터 3년째 되던 ,  BC 165 유다 마카비가 주도하는

유대 주의자들이 헬라 세력을 몰아 성전을 청결케 했습니다. 날을 수전절이라고 하고, 수전절 마다 

이시로 하나님께  찬양을 드렸습니다.  마카비가 성전을 청결케 하고 재건하여 번재단을 봉헌 했던 것을

기념하는 유대인들의 축제입니다. 축제의 현대적 이름은 하누카’(Hanukkah, 봉헌)입니다.

 

기념축제는 8 동안 계속되었으며, 기쁨과 즐거움 속에서감사의 찬송을 부르고 종려나무와 푸른나무를

행열들이 행진 함으로서 진행됐습니다.  AD 70, 성전이 파괴된 다음부터   축제는 가정에서 등불을 밝히면서

거행됐습니다. 그래서 때는 불의 축제 불리워졌습니다.

 

:1 여호와여 주를 높일 것은 주께서 나를 끌어 내사 대적으로 나를 인하여 기뻐하지 못하게 하심이니이다    

 다윗은 깊은 웅덩이와 같은 극심한 위험에 빠졌었지만, 하나님께서 자신을 들어 올려 구원하여 주셨기 때문에

원수들이 기뻐할 없게 된데 대한 감사와 찬양을 드리고 있습니다.  말하는  대적은 어떤 특정한 개인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고, 다윗의 일생 동안 그를 해치려고 했던 사람들과 그가 어려움에 처해 있었을 기뻐한

모든 무리를 말한다고 하겠습니다.

 

:2 “여호와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매 나를 고치셨나이다

학자들은 다윗이 중병에 걸려 있었을 하나님께서 치료해 주셨기 때문에 건강을 회복한 다음

감사 찬양시를 지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시인은 극도로 위험한 질병에서 건져 주심을 감사하면서

백성들에게 함께 찬양드리자고 권하고 있습니다. 시인은 , 번영을 누리게되자 스스로 자만에 빠졌다가

하나님의 징계로 말미암아  죽음 직전에 처하였었음을 간증합니다.  그는  결사적으로 부르짖었고

하나님은 그의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질병을 고쳐 주셨습니다. 그래서   시인은 감사의 찬송을 하나님께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3 “여호와여 주께서 영혼을 음부에서 끌어 내어 나를 살리사 무덤으로 내려가지 않게 하셨나이다  

시에서 여호와 말이 10회나 언급되어, 본시의 중심 어휘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본시는

일생동안 자신을 지켜 보호해 주시고 은혜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돌리는 시인데 구절 구절 마다

여호와의 이름을 불러 시인 자신과 하나님과의 관계의 개인적인 친밀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4 “주의 성도들아 여호와를 찬송하며 거룩한 이름에 감사할 지어다

구절은 성도들이 속에서 체험으로 깨달아 알게된 하나님의 성품과 은혜를 기억하고 찬양할 것을 촉구하는 말입니다.

 

:11 “주께서 나의 슬픔을 변하여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우셨나이다

구절은 하나님께서 다윗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신 것을 증거하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환난을 멈추게 하시고 예전의 형통함을 회복시켜 주셨기 때문에 춤을 정도로

기뻐하고 즐거워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죽을 때까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헌신하는 삶을

살겠다고 신앙의 의지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부르짖었을 하나님께서 자기 자신의 병을 치료하고,고쳐 주셨다고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가운데 상당 부분이 치유사역입니다.  육체적으로 병들었을 병을 고쳐주시는 것은 물론

영적으로 곤고한사람들의 영혼을 소성시켜 주시는 것은 더욱 중요한 사역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병들어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의 병을 치료해 주시기도 하고 죄를 용서하는 영혼구원 사역에 주력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육신의 질병을 고침 받기 원하시거나 죄를 용서함 받기 원하시면 예수님께 기도드리시고 응답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