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가정

잠언 22장 6절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마땅히 행할 길"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지킬 것을 명령하신 모든 율법과 규례를 의미합니다.

이와 같이 본문은 가정생활에 있어서 자녀들에게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신앙교육의 중요성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신앙교육이 이처럼 중요한 것은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과 교훈을 가르치는 것이 죄악에 물들어 있는 현대사회에서

악에 빠지지 않게 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의 영육간의 참된 축복과 번영을 보장하는 지름길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녀교육은 인격과 습관이 형성되기 시작하는 어린 시절부터 이루어져야 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미국의 위인 중에 조나단 에드워드 목사가 있습니다. 그는 미국이 영국 식민지였을 당시 종교와 도덕 면에서

크게 타락한 사회를 신앙부흥 운동을 통하여 바로 잡은 사람입니다(1703-1758). 그가 죽고 150년이 경과 했을 때

손은 무려 1394명으로 번창 했는데 그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교장 13명, 교수 65명, 의사 60명, 목사 100명,

군인 75명, 관리 80명, 저술가 60명, 신문인 18명이었으며 부통령, 상원의원, 지사, 시장, 대사, 사장 등도 다수였습니다.

놀라운 것은 이들 대부분이 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사회 공헌에 전력하는 생애를 보냈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런 놀라운 열매가 에드워드 목사 한사람의 영향은 아니었겠으나 신앙의 가정이었기에 그런 대단한 결과가 나온 것은

틀림없다고 하겠습니다.

 

(현대예화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