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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콜럼비아(Columbia)에 대한 간략한 설명 

콜럼비아는 미국 동남부의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청사가 있는 주청 소재지입니다. 콜럼비아는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의 한중간에 위치하고 있고, 미국내 다른 주로 편리하게 연결되는 고속도로(인터스테이트 20, 77, 26)가 잘 연결되어 있습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에 거주하는 한인수는 7,900명에 달합니다. 콜럼비아 시 자체의 인구는 12만명(2000)정도 되며 한인은 약 3000명정도 있습니다.

 

콜럼비아는 뉴욕이나 LA같은 대도시의 화려함음 없지만, 그렇다고해서 가도가도 끝도 없는 허허벌판만 펼쳐진 외진 동네가 아닌 아담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중소도시입니다. 특히 다운타운지역에는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 USC(University of South Carolina)를 비롯한 여러 대학이 자리잡고 있어 교육의 도시의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콜럼비아 한인연합장로교회는 다운타운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2. 콜럼비아 주변 주요도시 안내

1) 찰스턴(사우스 캐롤라이나) - 1시간 30

- 남북전쟁 발발지로 유명하며 대서양을 끼고 있는 해안도시. 바닷가와 역사유적 등 볼거리가 풍부한 관광도시

 

2) 머틀 비치(사우스 캐롤라이나) - 3시간

- 찰스턴과 마찬가지로 대서양 연안을 끼고 있으나 노스 캐롤라이나와 인접한 북동쪽에 위치한 관광도시

 

3) 그린빌(사우스 캐롤라이나) - 2시간

- 콜럼비아 북쪽에 위치한 소규모 교육도시로 BMW공장이 있는 곳

 

4) 애틀란타(조지아) - 3시간 30

- 콜럼비아에서 가장 가까운 대도시로 CNN본사, 코카콜라 본사,초대형 아쿠아리움 등 볼거리도 많고 한인들도 많이 거주해 있는 곳

 

5) 샬럿(노스 캐롤라이나) - 1시간 30

- 노스 캐롤라이나이지만 77번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보면 1시간 30분 안에 갈 수 있는 도시. 콜럼비아보다는 좀 더 큰 규모의 도시이며 대형 아울렛 몰과 여러 볼거리가 많은 도시

 

6) 애쉬빌(노스 캐롤라이나) - 2시간30

- 애팔래치안 산맥 밑에 있는 도시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갖고 있는 도시. 가을철에는 단풍으로 겨울철에는 스키를 즐기러 찾아 볼만한 곳

 

3. 콜럼비아의 평균기온과 평균 강우량(섭씨/밀리미터)

평균 기온 : 65 degrees F

 

01월 아침 02, 14 116mm

02월 아침 04, 17 095mm

03월 아침 08, 22 115mm

04월 아침 12, 27 075mm

05월 아침 16, 30 081mm

06월 아침 20, 33 131mm

07월 아침 22, 35 132mm

08월 아침 22, 34 114mm

09월 아침 19, 30 097mm

10월 아침 12, 24 073mm

11월 아침 07, 20 079mm

12월 아침 04, 15 085mm

 

*미국은 화씨를 이용합니다. 90 F = 32 C, 70 F = 20 C, 32 F = 0 C

 

4. 콜럼비아 기후설명

콜럼비아의 가장 더운 달은 7월이며, 가장 추운 달은 1월입니다. 겨울은 한국보다 훨씬 덜 추우며, 여름은 한국과 비교적 비슷하게 더우나 다소 덜 습합니다. 다만 낮기온이 30도이상 올라가는 더운 날이 한국보다 훨씬 더 길고 잦습니다. 봄가을엔 주로 건조하며, 여름에는 주로 오후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자주 내립니다. 겨울철 눈은 거의 오지 않으며, 3년에 1~2일 정도 오는 정도입니다. 겨울철 낮기온까지 영하로 내려가는 날은 거의 없으나 12~2월 중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3~5도 안팎까지 내려가는 날은 꽤 자주있습니다. 4월 초순쯤 되면 낮에는 서서히 후텁지근하기 시작하고 그 날씨는 보통 9월 말에서 10월 초순까지도 이어집니다.

 

지난 2004년에는 허리케인이 유난히 많이 플로리다 지역을 강타하여 이곳 사우스 캐롤라이나도 간접영향을 여러차례 받았는데, 그 때는 좀 특별한 경우였고 통상 허리케인은 직접적인 영향은 거의 없고, 해마다 1~2개 정도 간접영향을 받습니다. 중부지방에 자주 생기는 토네이도(회오리바람)은 콜럼비아 인근에는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겨울철 눈 오는 날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으나, 이따금 눈이 내리거나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도로가 얼어붙는 경우에는 휴교령이 내려집니다.

 

따라서 이르면 4월 중순부터 늦으면 10월 중순까지 입고 다니실 수 있는 여름 옷은 많이, , 가을 옷은 약간 챙겨 오시면 됩니다. 겨울 옷은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이 챙겨오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불시에 찾아올 혹한이나 방학 중 북쪽 지역으로의 여행을 감안하셔서 3~4벌 정도의 겨울에 입으시는 두꺼운 옷만 챙겨오시면 그리 큰 문제가 없으실 겁니다. 그리고 옷 값은 미국이 좀 더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굳이 한국에서 새 옷을 많이 사가지고 오시진 않으셔도 됩니다. 그 밖에 여름철에는 덥기는 해도 실내에는 냉방시설이 매우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오히려 너무 오랜시간 실내에 머무르면 춥게 느껴집니다. 따라서 감기에 걸려 고생하는 학생들이 꽤 있으니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5. 콜럼비아에 오셔서 필요한 지역 안내 번호 및 웹사이트

(1) 아파트를 알아보시려면 인터넷 사이트에서 찾아 보실 수 있습니다.

www.apartment.com

 

 

(2) 교우들이 운영하는 식품점과 식당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시아 식품점 (803) 782-3918

D&D Country Cooking (803) 794-2263

Hero Korean Restaurant (803) 699-9922

China Hut II (803) 779-6161

 

 

(3) 학군 (Richland County)

District I 231-7000

District II 787-1910

 

(4) 자동차 등록과 운전면허증은 DMV(Department of Motor Vehicles)에서 수속을 밟으셔야 합니다.

 

2014722일에 체결된 대한민국-사우스 캐롤라이나 주 운전면허 상호협정으로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적자들(한국운전면허 소지자)은 필요한 서류와 함께 소정의 수수료를 준비하여 주내 16개 국제운전자 전용 DMV를 방문하시면 별도의 필기, 실기시험 없이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주 애틀란타 총영사관 관련 웹사이트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usa-atlanta.mofa.go.kr/korean/am/usa-atlanta/news/news/index.jsp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자동차 세를 매년 내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환경테스트나 도시태그는 없습니다.

 

DMV 지점: 2500 Decker Blvd. Columbia, SC (803) 788-9148

DMV 본점: 1630 Shop Rd. Columbia, SC (803) 737-8350

 

(6) 집과 관계된 전화번호

전기 SCE&G (803) 799-9000

수도 Columbia Water Dept. (803) 545-3300

케이블 Time Warner Cable (803) 252-2253

 

(7) 투표 등록

Richland County (803) 576-2240

Lexington County (803) 359-8361

 

(8) 병원

Providence Hospital (803) 256-5300

Providence Hospital Northeast (803) 865-4500

Palmetto Health Baptist (803) 296-5010

Palmetto Health Richland (803) 434-7000

Lexington Medical Center (803) 791-2000

 

(9) 신문 구독

The State (803) 771-8380

 

(10) 우체국

General Information (803) 926-6000

 

(11) 세금

SC Dept. of Revenue (주정부) (803) 898-5280

Internal Revenue Service (연방정부) 1-800-829-1040

 

(12) 카운티 사무소

Richland County (803) 929-6000

Lexington County (803) 359-8000

 

 

(13) 도서관

Richland County Public Library (803) 799-9084 (http://www.richland.lib.sc.us)

(1,134,803 books; 45,554 audio materials; 30,630 video materials; 2,840 serial subscriptions)

 

6. 유학 오시는 분들을 위한 간략한 준비정보

 

① 짐싸고 부치기

대부분의 물건은 미국에서도 구할 수 있고 오히려 운송비나 가져오느라고 들인 시간과 에너지를 생각하면 콜럼비아에 와서 사는 게 더 낫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져오면 좋은 것들로는 한글로 된 책, 한글을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안경, 비상약품 같은 것들이 되며. 전자제품들은 요즘 한국에서 나오는 것들이 대부분 220V전용이기도 하고 또 미국에서 가전제품들이 싼 편이기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굳이 가져올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짐을 부칠 때는 중요한 짐들은 비행기에 직접 싣고 오는 것이 좋지만 비행기에는 한 사람이 두 개(각각 30kg을 넘지않는)밖에 실을 수 없으므로 나머지 짐들은 부쳐야 합니다. 해운회사나 DHL같은 택배업체들은 화물이 상하거나 분실될 위험은 없으나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우체국 선편소포를 이용합니다. 종종 분실, 손괴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부칠 때 보험을 드는 것이 좋습니다.

② 항공권구입, 환전, 전화카드, 시차
항공권은 가능한 빨리 예약을 하는 것이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입니다. 싼 티켓을 사는 방법이 여러가지 있겠지만 짐이 많고 미국이 초행길인 분들은 많이 갈아타는 노선은 가급적이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방학 때 한국나올 기회가 있을 것을 고려한다면 마일리지를 이용할 수 있는 항공사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송금계좌 조건은 은행마다 다르므로 비교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당장 미국에 도착해서 한국이나 미국에 있는 친지들께 전화를 하기 위해서는 국제전화카드 (미국국내전화겸용)를 사오는 것이 좋습니다. 시차는 개인차이가 있지만 (이번이 첫 외국행이라면 좀 더 심합니다) 대략 2주정도면 극복이 됩니다.

③ 그 밖에 신변정리
예비군에 해당되는 남자들은 동사무소 예비군 동대에 가서 신고를 하셔야 하며, 또 지역의료보험을 취소하고 싶으면 친구나 가족에게 부탁해서 본인 출국한 다음 출국증명서를 떼서 의료보험조합에 제출하면 됩니다. 국제면허증을 한국에서 발급받아 받아오면 여기 DMV에서 필기시험후 짧은 기간안에 실기시험을 치뤌수 있는 잇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