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큐티 ( #46), 시편 37: 12 – 22, 악인의 번영과 의인의 번영 비교

시편 37 12 – 22

      12절부터 15절까지는 악인의 행실을 묘사하고 있읍니다.

:12 “ 악인이 의인 치기를 꾀하고 향하여 이를 가는도다

세속 주의자들이 신본주의자들에게 가지고 있는 극심한 증오심을 나타내  보여주고 있읍니다. 세속주의자들은

삶의 가치관이 자기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믿는 사람들을 괴롭히며 이를 갈고 있읍니다. 이에 대해 예수님께서도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터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세상에서

나의 택함을 입은 자인고로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 15: 19) 라고 말씀하셨읍니다.

 

:13 “주께서 저희를 웃으시리니 날의 이름을 보심이로다

하나님께서는 믿는 자들을 보호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의인을 해치고자 하는 악인들의 악한 계교에대해

하나님께서 보시고 그런 것은 모두 헛된 것뿐이라고 저희를 향해 비웃고 계시는 것입니다. 

최후의 심판날을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는 악한 자들에대한 심판의 날을 정해 두셨기 때문에

악한 자들의 어리석은 행위에 대하여 이름을 보시고 어처구니 없어  하시는 것입니다.

 

:14 ”악인이 칼을 빼고 활을 당기어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업드러 뜨리며 행위가 정직한 자를 죽이고자 하나

가난하고 궁핍한 악인으로부터 억압 받고 고통 당하는 믿는자 모두를 말합니다. 그리고 칼과

악인들이 의인들을 핍박하기 위해 동원한 온갖 악한 수단을 말합니다. 악인들은 미친드시 나쁜 행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도무지 하나님을 두려워 모르는 악인의 실상을 보여주고 있읍니다.

 

:15 “ 칼은 자기의 마음을 찌르고 활은 부러지리로다

악인의 나쁜 행동은 결국 스스로를 파멸시키는 것뿐임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말입니다. 이것은 칼을쓰는 자는

칼로 망한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생각나게 합니다( 26:52). 이렇게 스스로 망하게 되는 것은 공의의 하나님이

살아계셔서 사람의 행위대로 정확하게 보응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악인들의 불의한 행위나 번영에 대하여 회의하거나 낙심하지 말고 오직 주님만 의지하여 그에게

참된 소망을 두어 신앙의 인내를 가져야 것입니다.

 

      16절과 17절은 의인과 악인을 비교하고 있읍니다.

:16 “의인의 적은 소유가 많은 악인의 풍부함보다 승하도다

의인은 소유가 적을 수도 있기 때문에 마음을 더욱 겸비하고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천국의 풍성한 축복을 받습니다.

반면에 악인은 소유가 많은 이유로 스스로 자만하여 하나님을 대적 함으로서 징벌을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의인의 적은  소유가 악인의 많은 소유보다 가치가 있다는 뜻입니다 ( 15: 16).

인생의 행복은 세상의 물질의 많고 적음에 의해 좌우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사느냐,

않느냐에 의해 좌우되는 것입니다.

 

:17 “악인의 칼은 부러지나 의인은 여호와께서 붙드시는도다

또는 강함을 뜻하는 말입니다. 본절에서는 악인들이 믿고 의지하는 부나 세상 권력을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의지하는 부나 권력은 영원한 것이 못되고 반대로 하나님은 믿는 자들이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으로 붙드시고 보호해 주십니다.  

 

    18절과 19절은 하나님께서 의인에게 주시는 축복입니다.

:18 “여호와께서 완전한 자의 날을 아시니 저희 기업은 영원하리로다

완전한 하나님이 보시기에 전혀 죄가 없고 흠없는 자를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경웨하며

분의 뜻에 순종하는 자를 가리킵니다.  따라서 본절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려는 모든 성도들을 놀라운 은혜와 은총의 섭리로 보살펴 주시되 하루뿐이 아니고 매일 매일 그리고 영원히

보살펴 주신다는 뜻입니다.

 

:19 “저희는 환난 때에 부끄럽지 아니하며 기근의 날에도 풍족하려니와

부끄럽지 아니하며 원뜻은 문자적으로 시들지 아니하며또는 메마르지 아니하며입니다.

그러므로 의인이 재난이나 고통을 받는 때에도 하나님의 보살핌과 은총을 끊임없이 공급받음을 말해 주고 있읍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세상에 속한 사람들이 아니고 예수님께서 우리를 세상에서 택하시어 주님의 자녀가

되게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에 속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과 주를 믿는 사람들의 가치관은 

다른 것이 당연합니다.  따라서 악인들이 겉으로 보기에 화려하고 거창한 같이 보이더라도 그것을 부러워할 것이 없읍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분의 뜻에 따라 살려고 노력하는 모든  성도들을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으로

그리고 놀라운 은혜와 신비스런 섭리로 하루뿐만 아니라 영원히 보살펴 주시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