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큐티 ( #45),  37 1 – 11,죄악에 물들지 않도록 교훈

시편 37  1 -  11

다윗 시대의 젊은이들이 악한 자들이 사는 것을 보고 분하게 생각하고 있읍니다. 다윗은 이것을 보고 자기가 겪은

희노애락과 자기가 경험한 신앙을 바탕으로 죄악에 물들지 않도록  젊은이들을 교훈하고 있읍니다.

 

:1 “행악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를 투기하지 말지어다

행악자는 파괴적인 행위를 일삼는 .

불의를 행하는 자는 불법적인 일을 계획하고 계속 저지르는 .

불평하다는 격심하게 화를 내는 .

투기하다는 질투하다, 부러워 하다라는 .

말의 전체적인 뜻은 행악자들의 파괴적인 행동 때문에 현재  무슨 해를 당할지라도 화를 내어 그들을 대항하지 말고,

불의한 자들이 겉으로 보기에는 화려하고 거창한 일들을 행할지라도 그것을 부러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2 “저희는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것이며 푸른 채소 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풀과 채소는 여름 한철에는 잎이 무성하게 자랍니다. 그러나   시기가 지나면 시들어 말라 버립니다.

마찬가지로 악인의 형통함도 이런 풀과 채소처럼 시들어 말라버리는 일시적인 것이고  영원한 것이 되지 못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3 “여호와를 의뢰하여 선을 행하라

의뢰하다는  --에게 매달리다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선을 행하되 여호와께 매어 달리는 심정으로 행하라는 것입니다.

 

:4 “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하나님이 성도의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주시기 때문에 하나님을 기뻐하라는 것입니다.

 

:5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너의 길이란 인생 전체의 여정뿐만 아니라 삶의 계획, 목표, 방법등 모두를 포함하는 것입니다.  맡기다는 자기의 존재를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기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께 맡기면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6 “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

정오의 이라고 하는 것은  태양이 대낮에  하늘 높이 있을 때에 가장 강력한 빛을 내는 것처럼 그런 강력한 빛을 말합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의뢰하는  자에게 그와 같이 빛나게 주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7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기다리라

무슨 일이 있을 인간적인 생각으로 조급해 하거나, 자기 나름의방법을 강구하는 어리석음을 버리고 하나님의 궁극적인

공의의 보응을 믿는 가운데 모든 것을 하나님의 뜻에 맡김으로 심령의 평안함을 누리라는 것입니다.

 

:10 “잠시 후에 악인이 없어지리니

악인의 파멸이 순간적으로 임할 것임을 뜻합니다. 다시 말해서 의인들이 받는 고난도 순간적이며 축복의 때가 반드시

그리고 임할 것을 뜻합니다.

 

다윗이 영적 지도자의 입장에서 백성들을 교훈하기 위해 다윗의 잠언 또는 교훈시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역사와

우주의 창조자시며  주권자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에 대한 자세를 어떻게 갖느냐 하는 것이 선과 악의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세속적인  삶을 겉으로만 보라보면 선과 악의 구분이 희미하고 악이더욱 힘을 얻는 것같이 보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을 바라볼 이런 것은 잠시 잠깐뿐이라고 말하고,  절대 공의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바라보면서

일시적인  현상에 불평하지 말고 믿음을 굳게 하여 죄악에 물들지 않도록 교훈하고 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