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큐티  (3)

말씀:   시편 3: 1 “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일어나 나를 치는 자가

                               많소이다

 

본시는 다윗 임금이 아들 압살롬의 반역을 피해 도망가던 위급한 상황속에서  비탄시이다.  다윗은 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 “라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면서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고 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이름이 중요함으로 하나님의  이름에 관해 고찰해 본다.

 

여호와 이름은 성경 가운데 상당히 많이 사용된 이름이다. 6,828 정도 쓰였다. 다음으로 많이 사용된 것이 ” (아들)이란 이름으로

5,000 정도 사용되었다. 이렇게 여호와 이름이 많이 사용된 것은  성경이 하나님의 구속 사역을 기록한 하나님의 임을 보여 준다.

여호와 더불어 중요한 하나님의 이름인 엘로힘  2,600 나온다는 점에서 여호와 대표적인 하나님의 이름임을 있다.

 

이름의 발음과 어원에 대하여는 확실치 않다 그러나 출애굽기 3 13 – 14 관련하여 보면  존재하다”(to exist),    이다”(be),   

 되다”(become) 등의 뜻을 지닌    하야에서 기인한 것으로 본다. 출애굽기 3 13-14절은  모세가 하나님께 고하되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서 이르기를 너희 조상의 하나님이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면 그들이 내게 묻기를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 히리니 내가 무엇이라고 그들에게 말하리이까.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The New King James Version , Exodus 3: 14 영어 성경에는 And God said to Moses. “I AM WHO I AM.” And

He said. Thus you shall say to the children of Israel. ”I AM has sent me to you.”

 

따라서 여호와   스스로 존재하는   이란 뜻이 있는 것으로 본다. 동사를 사역형으로 해석한다면   있게 하는

   창조자” ,   존재의 보존자등으로도 이해할 수있다.   그러나 성경 가운데는 동사가 사역형으로 사용된 용례가 없으므로

단순히 영원 자존자, 그러나  역동적으로 활동하시는 으로 이해하는 것이 무난하다 하겠다.

 

구약에 나타난 하나님의 주요 이름은 크게 엘로힘, 야훼, 아도나이 계통으로 나뉘인다. 이들 이름은 각각 독특한 원어의 

뜻을 가지고  있어서 문맥에 적합하게 사용되었다.

 

엘로힘은 어원상 강함, , 능력 등을 강조하는 이름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과 능력을 강조하는 문맥에서 자주 쓰였다.

야훼는 어원상 스스로 계시는 하나님의 초월성과 영원성을 강조한다.  따라서 주로 언약과 관련된 문맥에서 영원히 초월자로

계시면서 언약을 세우시고 이루시는 분임을 암시할 많이 쓰였다.

그리고 아도나이는 하나님과 백성의 원형적 관계에서 나온 표현이다.

   그랜드 종합주석 2 Page 60.